전남대학교는 고분자공학과 학생들이 국내학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먼저 주양율 박사과정생은 최근 한국유변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 한국섬유공학회에서 최우수 구두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주양율 박사과정생은 ‘셀룰로오스 기반 하이드로겔의 구조적 변형 및 회복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유변학적 가이드’ 논문으로 두

번이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3D 프린팅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변형과 회복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은서 석사과정생 또한 한국섬유공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전은서 석사과정생은 한국섬유공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PDMAEMA 고분자 브러시 성장 길이에 따른 점탄성 거동 분석’ 실험 및 수행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QCM-D(Quartz Crystal Microbalance with Dissipation)을 통해 압전 물질인 Quartz 센서 위에서의 

polymer brush의 성장과 온도 변화에 따른 거동을 높은 시간 분해능으로 확인했으며 주위 환경을 변화시키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brush film의 형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